처음 시작하는 소소한 재테크
재테크라는 말이 막연하고 어려웠습니다. 종잣돈부터 모아야 한다는 말에 ‘티끌 모아 티끌’일 것 같아 지레 포기했고,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유튜브를 봐도 당장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대단한 부자들의 이야기는 딴 세상 얘기 같았고, 내 수준에서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시작조차 어려워 주춤했던 저였습니다. 그런 제 첫 재테크는 스타벅스 커피 마실 돈을 아껴서 스타벅스 주식 한 주를 사본 것이었습니다. 그 작은 시작이 백만 원을 천만 원으로, 천만 원을 일억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저처럼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습니다. 시작이 유독 어려운 누군가가 이 책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재테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경제 독서모임 ‘성장해빛’과 ‘소소백 챌린지’를 운영하며 깨달은 것은, 거창한 재테크가 아니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시작의 두려움을 깨고 작게라도 시도해 본 경험이 있는 작가들이 함께 썼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재테크를 찾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김상미, 류수민, 박효선, 유미경, 이영숙, 장순미, 금빛지혜 작가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테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소소작가 이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