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지혜
인간은 본질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존재이다. 재미란 무엇인가, 바로 몰입하는 순간에 느껴지는 감정이다. 무언가를 배우는 순간 얻어지는 것이 바로 재미이다. 재미가 있으면 저절로 창조적인 인간이 된다.<br /> 아이들은 모든 순간 '재미'에 따라 행동한다. 갇힌 질문에 사로잡히지 않기 때문에 모든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에 날개가 달린다. 어떤 일이든 '배운다'는 개념에 몰입하면 삶의 태도가 경직되지 않는다. <br /><br /> 그런데 사람마다 즐겁고 재미있다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같을 수는 없기에 재미의 기준을 정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각자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타인(他人)이 무엇이라고 해도 자신만 좋아하고 재미있다면 그만일 듯하나 그렇지도 않다.<br /><br /> 사람은 지구촌이라는 별에서 각자의 국가에 속하고, 그 사회의 규범(規範)과 법(法)이 허용하는 긍정적인 규칙에 따라야 하며,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br /><br /> 인생은 정해진 게 없다. 재미있게 살든 담담하게 살든 다 자기 선택일 뿐이다. 물론 선택헸다고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즐겁게 사는 것도 나름의 전략과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