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외국어] 한밤의 목소리

William Hope Hodgson (윌리엄 호프 호지슨) 저

올리버북스 2022-11-09 YES24

북태평양을 지나던 우리 배는 지난 일주일간 바다 위에 깔린 엷은 안개 때문에 태양도 볼 수 없어서 배를 정지해 놓고 있었다. 하늘에는 별도 없는 깜깜한 밤 어느 날 밤에, 누군가가 이 배를 향해서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는 노를 젓는 작은 배에서 들렸지만, 그 배에 탄 사내는 자기의 얼굴을 드러내 보이기를 꺼린다.그는 굶어 죽을 정도로 배가 고파서 ...

[국어와외국어] 애벌레

William Hope Hodgson (윌리엄 호프 호지슨) 저

올리버북스 2022-11-09 YES24

나는 한 두 달 전에 어느 이탈리아 신문에서 내가 머물렀던 카스카나 별장이 헐렸으며 그 자리에 어떤 공장이 건설되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나는 일전에 그곳에 머물렀던 적이 있었는데 한 가지 점을 제외하고는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내가 그 별장을 방문했을 때, 여주인은 나에게 2층에 비어 있는 침실을 보여주었지만, 그 방 대신에 꼭대기 층의 방을 쓰게...

[비즈니스와경제] 마음의 성질로 이해한 10가지 지혜명상법

박서인 저

양자출판사 2022-11-14 YES24

일상생활에서 마음의 성질을 보았습니다. 아는 마음이 아는 작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고 듣고 먹고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생활 속에서 인지한 10가지 마음의 성질을 소개합니다.몸이 아플 때 아무리 법문을 들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내용이 이해되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화상 법회 시간에 서현 스님께서 "듣는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던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

[문학] A클럽 친구들에게

소은성 저

아미가 2022-11-21 YES24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성인 ADHD인의 사생활말 잘 듣는 K장녀, 학교에서는 우등생, 기자와 글쓰기 강사로 사회생활도 그럭저럭. 어느 날 저자는 성인 ADHD 판정을 받는다. 그리고 생각한다. ‘내가 바보멍충이둔탱이인 줄 알고 살았던 게 아이고, 억울해라!’ 평생 자신이 지니고 살았던 이 장애에 대해 차근차근 공부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공부하고 받아들...

[비즈니스와경제] VVIP는 무엇을 바라는가

김효석,김수빈 저

잠재지능교육 2022-11-22 YES24

2억원대의 차 BMW7 시리즈를 구입하는 사람은 VIP 중의 VIP 고객들로 그런 차를 구입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지 저자가 직접 BMW 본사를 찾아 그 차를 판매한 영업인과 인터뷰 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문학] 사랑 고백 받은 철학자에게 생긴 일, 세계 명작 단편소설

앤서니 호프 저

본투비 2022-11-23 YES24

사랑 고백 받은 철학자에게 생긴 일, 세계 명작 단편소설앤서니 호프 영어+한글번역 읽기원제: 사과 과수원의 철학자(THE PHILOSOPHER IN THE APPLE ORCHARD)“사랑의 논리”짧은 극적인 장면에서 청혼을 막 피한 남자와 막 청혼을 거절한 여자가 만나 서로의 다양한 사랑의 논리를 펼친다.소녀는 철학자와 결혼하고 싶어 하지만, 짝사랑하는 마...

[문학] 지옥순례

박영희 저

온이퍼브 2022-12-01 YES24

1926년 박영희 단편소설

[문학] 그때 바람이 불었지

심환 저

유페이퍼 2022-11-21 YES24

죽음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죽음은 우리를 바라보지만, 우리는 그 시선을 외면한다.설령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도,죽음의 흔적이 우리를 따라다닌다면.우리는 그것을 마주하고 기꺼이 떠나보내야 한다.이 책은 죽음과 누군가의 죽음에 관한 글이다.5편의 짧은 이야기들이 이 책에 있다....

[인문/사회] 인정받고 싶어서 오늘도 애쓰고 말았다

이혜진 저

카시오페아 2022-12-19 YES24

“우리의 마음에는 4명의 인정 욕구가 산다”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희생을 멈추고편안하게 인정받는 삶을 위한 ‘인정 욕구 사용 설명서’“인정받고 싶은 마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 어떻게 해야 인정 욕구를 버릴 수 있을까?” 많은 이가 타인의 인정을 추구하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모르게 눈치 보고, 원하지 않는 자기희생을 하고, 스스로 자...

[문학] 지빠귀 수염의 왕

그림 형제 저

(도서출판)MKDAYS 2022-12-27 YES24

아득히 오래 전, 게르만(독일의 옛 지명) 어느 왕국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다. 하지만 궁전에서 귀하게만 자란 공주는 세상 물정도 모르고, 오만하기 짝이 없다. 공주는 자신을 찾아온 구혼자들을 모조리 비웃으며 거절한다. 특히 어느 젊은 왕에게는 수염 모양이 마치 지빠귀 새 같다고 조롱하며 거절한다. 버릇없는 공주의 태도에 결국 모든 구혼자가 질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