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제강점기 문학작품을 접해본지 몇 십년이 지났습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 실려 있고 시험 대비를 위해 작품을 접했었지만, 이제는 그런 부담없이 작가님들께서 남기신 작품을 통하여 일제강점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하는 고민으로부터 이번 출판이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19일은 윤봉길 의사의 서거 90주년 이었습니다.
2023년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의 서거 131주년이 됩니다.

이번 책에는 일제강점기 글을 통해 저항정신을 표현하였던 분들의 작품을 주로 선정하였으며,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도 첨부하였습니다.

이 책은 자녀가 중고등학생들인 학부모님들께서 먼저 읽어보시고, 자녀들에게도 권하시어 온가족이 책을 매개로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까워 질 수 있다면 편집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이 될 듯 합니다.

저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한번쯤 그 의미를 반추해보면 좋을 문학작품을 선택하여 계속 모음집을 만들 예정입니다.
다음 책에서 뵙겠습니다.

저자소개

목차

판권 페이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조선병
별 헤는 밤
새벽이 올 때 까지
어머님께
오오, 조선의 남아여!
그날이오면
님의 침묵
조선 청년에게
광야
청포도
꿈하늘
동양평화론